-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엄마 살려줘” 비극…‘동반 극단 선택’ 아닌 범죄다
━ 끊이지 않는 ‘살해 후 자살’ 아동 피해 윤석만 논설위원 2003년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30대 엄마와 세 자녀의 사망 사건은 사고 직전 상황이 상세히
-
"단란했던 집, 1년전부터 변해"…일가족 5명 참극 전 무슨 일이
40대 가장이 아내와 자녀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19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 경찰은 아버지 김씨가 자녀 3명과 40대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후 자신도
-
[속보] 김만배 극단선택 시도 "목 부상…생명에 지장 없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소방당국 등에
-
청소년 자살률 4년새 44% 증가..."심리 클리닉 240곳 마련"
청소년 자살·자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전국 240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심리 클리닉을 연다. 쉼터에서 나온 청소년이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자립 지원도 강
-
“충격적 상황 눈에 아른” 또래 잃은 20대 위로·격려 필요
━ [이태원 참사] 심리적 불안감 확산 지난 3일 서강대학교 이태원 참사 추모공간에 학생들이 작성한 글귀가 부착돼 있다. [뉴스1] “아스팔트 도로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심
-
부모가 날 죽였는데…내가 극단선택 했다고요? 유료 전용
가족 동반 자살 가족을 살해한 뒤 가해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가리켜 우리는 이런 말을 써왔습니다. 명백한 ‘살인’이지만 ‘동반’이란 긍정적 표현으로 순화해 가해자를 동정
-
‘광명 모자 살인’ 남편 구속영장 신청…계속되는 가족살해, 왜
경찰이 27일 광명 모자(母子) 살인 사건 피의자인 남편 A씨(40대 중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영장에는 살인 혐의가 적시됐다. A씨는 25일 오후 8시쯤, 자택인 경
-
존엄한 죽음 기대 높아져, 의사조력사망 입법화 해야
━ 오늘 호스피스의 날 지난 6일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윤영호 서울대병원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 개정과 의사조력사망 법제화의 필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이날 인권위
-
살해후 극단선택…이런 비극 8년간 매주 1건씩 있었다
가족 등을 숨지게 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살해 후 자살 사건이 최근 8년간 국내에서 매주 한 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더불
-
‘조력 자살 해방구’ 스위스, 의사와 상담하게 지침 바꿨다
━ 김진경의 ‘호이, 채메’ 호주의 과학자 데이비드 구달(가운데)이 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104세이던 2018년 스위스 바젤에서 업체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했을 때 과연
-
"동반자살 아닌 살해"…애 둘 죽인뒤 극단선택 실패한 母 최후
생활고에 시달리다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여성 A씨가 지난 4월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이 사건은 동반 자살 사건이
-
박지현 "유나양 비극 민주당 책임도"…당내선 "또 내부 총질"
29일 오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에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최근 실종된 조유나양(10) 일가족이 탔던 아우디 차량의 인양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뉴스1 당권 도전설이 나오는
-
"유나는 무슨 죄" 살인자가 된 부모…'최악 오판' 내몰린 까닭
29일 오전 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선착장 인근 방파제에서 경찰이 10m 바닷속에 잠겨있는 조유나(10)양 가족의 차량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와 들꽃은 저절로 자란다고
-
[고령사회의 화두, 웰다잉(Well-Dying)]“준비 안 된 안락사 사회적 타살 될 수 있어”
━ [SPECIAL REPORT] 존엄사 신중해야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 “현재 죽는 과정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찾는 게 먼저다. 죽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
-
8살 딸 살해한 부부, 아내는 극단선택…40대 징역 7년→12년
광주고등법원. [뉴스1] 아내와 공모해 딸을 살해하고 아내의 극단적인 선택을 방조한 40대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벌을 선고받았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고법 제
-
"몸뿐 아니라 뇌·마음도 아프면 빨리 치료받는다는 인식 중요" [건강한 가족]
━ 인터뷰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 오필수 한국룬드벡 대표는 “사회적 편견이 큰 뇌·정신 질환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하 객원기자 코로나19
-
"스위스행 편도만 끊었다"...알랭 들롱도 결심한 '마지막 파티'
━ ‘품위 있는 죽음’ 택한 사람들 스위스 바젤의 조력사 장소 내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마지막 파티하듯 생 마감하고 싶다” 말기암 환자 ‘조력사’
━ ‘품위 있는 죽음’ 택한 사람들 스위스 바젤의 조력사 장소 내부.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소파와 테이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명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
[시론] 국가가 책임지고 ‘존엄한 죽음’ 보장해야
윤영호 서울대 의대 교수·웰다잉문화운동 기획위원장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임인년(壬寅年)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삶의 마무리를 한 번쯤 생각하기에 좋은 때다. 20
-
품위 있는 죽음 위해 국가가 해야 할 일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 윤영호 지음 안타레스 인간에게 영원한 난제를 꼽으라면 아마도 ‘죽음’일 거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피하고 싶어 하기에 죽음
-
오바마 만난 日 원폭 피해자의 기억 “엄청난 빛과 버섯구름”
히로시마 원폭 생존자로 평생 반전 평화운동을 벌인 쓰보이 스나오의 2013년 8월 모습. AP=연합뉴스 히로시마 공과대학을 다니던 스무살 쓰보이 스나오(坪井直)는 그날 아침
-
문학도시 목포의 명물 ‘옥단이’를 아시나요
━ 목포 원도심 문학기행 전남 목포시 목원동 유달산 자락에 얹힌 달동네는 일제 강점기 조선인 마을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낡은 골목 구석구석을 4.6㎞ 길이의
-
옥단이 물지게 지고 오르던 골목, 항구 목포로 떠나는 시간여행
전남 목포시 목원동 유달산 자락에 얹힌 달동네는 낡은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인 집단 거주지의 흔적이 여태 남아있다. 이 낡은 골목 구석구석을 문화관광 탐
-
[건강한 가족] "코로나로 디지털 중독 증가, 위험 알리려 슬기로운 온택트 생활 캠페인"
인터뷰 임태환 대한민국의학한림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일상의 대부분을 온택트(Ontact) 환경에서 보내는 때다. 건강한 디지털 시대로 나아가기 위